영주시 850억 투자규모 호텔 리조트 유치
경북 영주시가 850억원 규모의 호텔ㆍ리조트 민간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장욱현 영주시장과 최삼섭 ㈜대원플러스건설 회장은 22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호텔ㆍ리조트 건립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DU)를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호텔은 가흥동 시외버스터미널 이전예정지 인근 3만여㎡ 터에 컨벤션센터를 포함한 100실 규모, 리조트는 평은면 용혈리 영주댐 인근 2만7,000여㎡ 터에 고급형 40동, 일반형 100동 규모로 예정부지 90% 이상을 매입한 상태이다. 2017년 준공계획이다.
시는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ㆍ재정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원플러스건설은 부산 해운대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송도케이블카 현원개발 대원바이오 등 8개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호기자 ly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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