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로 불러 결혼하자고 말했다.”(이유리)
배우 이유리가 20일 방송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자신이 남편에게 청혼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유리는 나이차가 많이 나 결혼할 생각이 없다면 헤어지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연애만은 안 되고 결혼을 하든지 놓아주든지 둘 중 하나를 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혼자만의 짝사랑이었다. 그래서 놀이터로 남편을 불렀다. ‘내가 고민을 해봤는데 오빠와 결혼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시속 130㎞ 이상 속도로 주행했다.”(경찰)
용인 서부경찰서 교통조사계 관계자는 21일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교통사고 원인을 과속으로 보고 운전자를 소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레이디스코드가 탑승한 승합차는 9월 3일 새벽 영동고속도로에서 전복됐고, 사고에 따른 충격으로 은비와 리세가 세상을 떠났다. 레이디스코드 소속사는 ‘뒷바퀴가 빠져 사고가 났다’는 운전자 발언을 소개했으나 경찰 수사 결과 사고 때문에 뒷바퀴가 빠졌다고 알려졌다.
“조용필과 대화하다 소름이 돋았다.”(서태지)
가수 서태지가 20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선배 조용필과 만남을 소개했다. 서태지는 “콘서트에 대해 조용필 선배님과 대화를 했는데, 같은 뮤지컬을 12번 봤다고 하셨다. 무대만 보고, 조명만, 음향만 보셨다고 말씀하셨다. 그 순간 소름이 돋았다. 내가 게으름을 피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서태지는 “혁명의 존재라는 표현은 과찬이다. 저는 음악으로 소통하고 싶었을 뿐, 혁명은 아니다”고 말했다.
“언어가 흔들리면 민족이 흔들릴 수 있다.”(에네스)
터키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20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무분별한 외국어, 은어 사용을 지적하면서 “언어는 말로 표현하는 국기다”고 강조했다. 전현무는 “혹시 #G라는 말을 아냐? 시아버지란 뜻으로 아기 엄마들 사이에서 쓰인다”면서 “이 엄마들이 절대로 아이한테 또래만의 은어를 가르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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