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새 노래 시 30분이 음원 1위를 싹슬이했다.
비스트는 20일 미니 7집 앨범 타임을 발표했는데 표제곡 시 30분이 오후 6시 현재 멜론과 엠넷, 지니, 벅스 등 국내 10대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1위를 모조리 휩쓸었다. 시 30분은 이별한 남녀의 마음을 시침과 분침으로 묘사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란 평가를 받았다.
비스트가 발표한 타임에는 시 30분을 비롯해 , 좋은 일이야, 눈을 감아도, 가까이 (Stay), 등 여섯 곡이 수록됐다. 용준형은 시 30분부터 가까이 (Stay)까지 다섯 곡을 작사ㆍ작곡ㆍ편곡해 음반제작자로서 역량을 뽐냈다. 이기광은 을 Noday, 용준형과 함께 작사ㆍ작곡했다.
서태지도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를 공개했으나 비스트 열풍에 밀려 상위권을 유지하지 못했다.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순위를 살펴보면 미리 공개한 크리스말로윈이 17위에 올랐고 소격동은 43위였다. 크리스말로윈과 숲 속의 파이터은 각각 벅스와 다음뮤직에서 2위를 차지했다.
한편 개코가 부른 화장 지웠어는 시 30분에 1위를 뺏겼으나 멜론과 지니, 몽키3 등에서 2위를 지켰다.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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