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팬 58% “OK저축은행, 삼성화재에 우세 예상”

배구팬 58% “OK저축은행, 삼성화재에 우세 예상”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21일 열리는 2014~15 시즌 남자프로배구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47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국내 배구팬 58.40%는 OK저축은행-삼성화재(2경기)전에서 OK저축은행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의 승리 예상은 41.60%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2 OK저축은행 승리(21.27%)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5점차(30.24%)가 1순위로 집계됐다.

홈팀 OK저축은행은 올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올 겨울 코트의 다크호스로 지목되고 있는 OK저축은행은 쿠바산 특급용병 시몬을 영입하며 우승후보로까지 점쳐지고 있다. 또 이민규, 송명근, 송희채 등 지난 시즌을 통해 경험을 쌓은 젊은 선수들도 건재하다. 원정팀 삼성화재 역시 지난 18일 열린 개막전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쾌조의 스타트를 선보였다. 외국인 선수 레오의 파워는 여전히 강력했다. 지난 시즌 양 팀의 다섯 번 맞대결에서는 3승2패로 삼성화재가 앞선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