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가 11월 13일 내한한다.
피트는 새 영화 퓨리(연출 데이비드 에이어) 한국 개봉에 맞춰 동료 배우 로건 레먼과 함께 한국땅을 밟을 예정이다.
피트의 한국행은 이번에 세 번째로, 앞서 2011년 11월 머니볼로 처음 한국 팬들과 만났다. 지난해 6월에는 월드워 Z로 아들 팍스 티엔을 데리고 아시아 국가로는 유일하게 한국만을 방문한 적이 있다. 특히 이번 방한은 지난 8월 안젤리나 졸리와의 결혼 후 첫 대외활동인 셈이다.
퓨리는 2차 세계대전, 전차부대를 이끄는 워대디(브래드 피트)가 4명의 병사와 함께 탱크 퓨리를 이끌고 적진 한가운데로 진격하며 펼치는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퓨리는 북미박스오피스 모조닷컴이 20일(현지시간) 집계한 개봉 첫 수 주말 사흘 동안 매출 2,350만 달러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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