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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안선주, 일본여자골프 후지쓰 레이디스 우승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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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안선주, 일본여자골프 후지쓰 레이디스 우승 外

입력
2014.10.1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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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주, 일본여자골프 후지쓰 레이디스 우승

안선주(27)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안선주는 19일 일본 지바 도큐의 세븐 헌드레드 골프장 웨스트 코스(파72ㆍ6,635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후지쓰 레이디스(총상금 8,000만엔)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경기를 마친 안선주는 기구치 에리카, 요코미네 사쿠라(이상 일본)와 함께 연장전을 벌여 연장 첫 홀 버디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12일 끝난 스탠리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며 시즌 4승째를 거둔 안선주는 1주일 만에 시즌 5승을 달성하며 우승 상금 1,440만엔(1억4,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미국 81세 노인, 사흘 연속 홀인원 진기록

미국의 한 81세 할아버지가 사흘 연속 홀인원을 기록해 화제다. 미국 신문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는 18일 “펜실베이니아주 샤프스버그에 사는 돔 드보니스라는 81세 노인이 이런 진기록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드보니스는 지난 6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칼라배쉬의 팜스테드 골프클럽 17번 홀 112야드 거리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그는 다음 날인 7일 역시 노스캐롤라이나주 선셋 비치의 티슬 골프클럽으로 장소를 옮겨 129야드 6번 홀에서 에이스를 잡았다. 이게 끝이 아니었다. 8일에는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블랙무어 골프클럽에서 118야드 거리의 홀인원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힝기스, 크렘린컵 복식 우승

마르티나 힝기스(34ㆍ스위스)가 18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크렘린컵(총상금 71만달러)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플라비아 페네타(이탈리아)와 힝기스는 카롤린 가르시아(프랑스)-아란차 파라 산토냐(스페인)를 2-0(6-3 7-5)으로 물리쳤다. 2007년 현역에서 은퇴했다가 지난해 7월 복귀한 힝기스는 이번 시즌 세 번째 투어 대회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통산으로는 40번째 복식 우승이다.

미스 USA 산체스, 한국 문화 행사에서 태권도 실력 뽐내

2014 미스 USA 니아 산체스(24)가 18일 뉴욕주 낫소카운티 유니언데일에서 열린 ‘2014 뉴욕 오픈 챔피언십대회 및 한국문화 페스티벌’에서 태권도 솜씨를 뽐냈다. 뉴욕주 50여개 태권도장에서 나온 선수들이 품새와 겨루기 등 기량을 과시한 이날 행사에서 직접 격파 시범을 보여 박수 갈채를 받았다. 산체스는 페스티벌을 찾은 학생들에게 “태권도는 나의 삶을 지탱하는 정신을 가르쳐 준 무예”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네바다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태권도를 연마한 산체스는 이번 행사를 앞두고 뉴욕 태권도의 대부인 박연환 대회장의 제안으로 미주 태권도 홍보대사를 맡아 미국 사회에 태권도를 알리고 있다.

마인츠 듀오 구자철ㆍ박주호 복기 임박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함께 뛰고 있는 구자철(25)과 박주호(27)가 19일 구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근황을 전하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지난 8월 정규리그 2라운드 홈경기에서 상대 선수에게 오른쪽 종아리를 밟혀 슈틸리케호에도 승선하지 못한 구자철은 한 달 여만의 출격을 예고했다. 구자철은 “부상 부위의 통증은 거의 사라졌다”며 “그동안 체력적인 훈련을 많이 했다. 다음 주부터는 (경기에 나서)활약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친 박주호도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며 “1~2주 안에는 복귀가 가능할 것 같다. 조만간 조깅을 시작으로 운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인츠(승점 14)는 같은 날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의 8라운드에서 2-1로 이겼다. 개막 후 8경기 연속 무패(3승5무) 행진을 달리며 리그 3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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