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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모저모]NC 나성범, 팀 첫 PS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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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모저모]NC 나성범, 팀 첫 PS 홈런

입력
2014.10.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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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모저모]NC 나성범, 팀 첫 PS 홈런

○…NC 나성범이 팀 첫 포스트시즌 홈런포를 터트렸다. 나성범은 1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3번 외야수로 선발 출전해 0-6으로 뒤진 2회 LG 선발 류제국을 상대로 좌월 솔로 아치(비거리 105m)를 그렸다. 이는 NC의 포스트시즌 첫 홈런과 타점이다.

김경문 NC 감독 “더 좋은 경기장 있었으면”

○…김경문 NC 감독이 ‘가을 잔치’를 치르는 경기장 규모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 감독은 19일 창원 LG전에 앞서 “프로야구도 서른 살이 넘었는데 야구 잔치에 자리가 없어 팬들이 못 온다”며 “더 좋은 경기장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표 부탁을 많이 하는데 나도 구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1만3,000석 매진을 기록, 포스트시즌 13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

LG 오지환 “박경수 몫까지 뛰겠다”

○…LG 오지환이 허벅지 부상으로 빠진 ‘키스톤 콤비’ 박경수 몫까지 뛰겠다고 다짐했다. 오지환은 19일 창원 NC전을 앞두고 “(박)경수 형이 포스트시즌에서 뛰고 싶어했는데 부상 때문에 못 뛰어 속상하다”며 “형을 위해서라도 더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오지환은 헬멧에 박경수의 등 번호 6을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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