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ㆍ울ㆍ경 32명에 해외연수특전 등 제공
대선주조가 전액 출자한 시원공익재단(이사장 조성제ㆍ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16일 오전 11시 대선주조㈜ 기장공장에서 사회복지사 32명을 대상으로 ‘제9회 시원 사회복지사상’시상식을 가졌다.
이 상은 시원공익재단이 부산, 울산, 경남 사회복지사협회와 공동으로 일선 현장 사회복지사의 사기를 제고하기 위해 제정한 프로그램으로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이날 부산 15명, 울산 10명, 경남 7명이 선발돼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상금과 해외연수 특전이 제공됐다.
시원공익재단 조성제 이사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애쓰는 사회복지사 분들에게 이 상이 조금이나마 위안과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원공익재단은 대선주조㈜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2005년 4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부산 최초의 민간 공익재단이다. 2006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사회복지사 392명을 선발, 총 5억4,000여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으며 희망등대 무료급식소, 장학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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