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에서 운영하는 디큐브백화점이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어린이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구대회는 ‘제2회 디큐브 지역문화축제 l love 신도림’의 일환으로, 구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관내 어린이집 소속 만 2세 아동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총 32팀 224명을 모집, 지난 6일부터 백화점 지하1층 햇빛광장에 마련된 미니 축구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축구경기를 펼쳤다. 아이와 함께 온 부모 고객은 물론, 매 게임마다 많은 고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웃음을 유발하는 귀여운 축구경기를 관람했다.
오는 18일 결승전을 펼치고 우승팀에게는 뽀로로파크 초대권 10매와 30만원 상당의 문구류를 증정한다.
윤순용 디큐브백화점 이사는 “지역문화축제의 일환으로 개최한 축구대회에 200여 명의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이 어울릴 수 있는 문화 행사를 다채롭게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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