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에 위치한 리솜포레스트가 ‘신선놀이’라는 힐링세미나를 운영 중이다. 기업들을 대상으로 각 기업의 행사 성격에 따라 힐링과 정신건강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인데, 쾌적한 자연에서 야외활동과 더불어 행사를 진행하려는 기업들이 늘어남에 따라 요즘 관심대상이 되고 있다. 직원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제공해 본업을 돌아간 후 업무 효율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선놀이’ 프로그램을 보면, 각자의 사상체질에 맞는 스파를 체험하고 건강식단을 제공받는다. 도시에서 보기 힘든 별을 보며 산책하고 싱그러운 숲에 들어 요가와 명상도 한다. 리조트는 숲이 울창한 주론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으며 객실은 돌, 나무, 황토 등 에코 자재로 꾸며져 있어 힐링 세미나를 위한 장소로 적합하다. “기업 CEO, 임원, 변호사, 의사, 연구원, 크리에이티브 팀 등 정신적인 휴식이 절실한 단체의 선호도가 높다. 기업행사가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문의도 많이 온다”는 것이 리조트 측 설명이다.
리솜포레스트의 ‘신선놀이’는 힐링세미나인 만큼 30명 내외의 소수 단체로 진행한다. 운동, 식사, 마인드컨트롤 등 힐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문가, 힐링메이트가 프로그램을 총괄 진행한다.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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