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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무원 300명 ‘기업 도우미’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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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무원 300명 ‘기업 도우미’ 활동

입력
2014.10.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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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무원 300명이 13일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도우미'로 나섰다. 이 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윤준호 (주)성광 대표와 공무원이 성실한 활동을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전시 공무원 300명이 13일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도우미'로 나섰다. 이 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윤준호 (주)성광 대표와 공무원이 성실한 활동을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전시 공무원 300명 ‘기업 도우미’ 활동

기업 300곳과 결연, 자금ㆍ기술 지원 등 서비스

대전시가 시ㆍ구청공무원으로 구성된 대규모 기업 도우미 조직을 출범시켰다.

대전시는 13일 시청대강당에서 권선택 시장과 기업인 300명, 공무원 300명 등 모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도우미’ 발대식을 가졌다.

기업 도우미로 지정된 공무원은 1개 기업씩 맡아 ▦자금ㆍ기술 지원 ▦산업용지 개발 ▦수출ㆍ판로지원 등 각종 민원 해결을 돕고, 규제 개혁이나 제도 개선 등을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이 제도의 실질적인 운영을 위해 시장과 직접 소통이 가능한 전용 시스템을 구축, 진행 상황을 실시간 점검할 계획이다. 또 우수 도우미에 대해 인사혜택을 부여하고, 도우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대전인재개발원에 기업지원 정책 교육과정도 개설할 방침이다.

허택회기자 thhe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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