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조선 태조 어진 봉안행렬 재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조선 태조 어진 봉안행렬 재현

입력
2014.10.12 18:36
0 0

전주시는 12일 조선왕조를 창건한 태조 이성계의 어진(왕의 초상화) 봉안행렬이 오는 18일 전북 전주시 노송광장∼팔달로∼경기전에서 재연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1688년(숙종 14년)에 태조의 어진을 새로 그려 경기전에 봉안하는 행렬을 재현하는 것으로 지난해 고증을 마쳤다.

행렬은 전라감사가 전체 행렬을 호위하며 선두에 서고 그 뒤로 신여(神輿), 향정자(香亭子), 전부고취, 금난포수, 신연(神輦), 후부고취, 대축, 참봉, 도제도, 후사대 등으로 순으로 200여명이 참가한다.

태조의 초상화인 이 어진은 국보 317호로 가로 150㎝, 세로 218㎝ 크기의 비단에 그려져 있다. 처음에는 총 26점이 있었으나 현재는 전주 태조 어진이 유일하다.

경기전에서 어진을 봉안하는 의식인 봉안례도 올려지는데 일반인도 헌화·봉축할 수 있다.

최수학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