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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쏙속] 64조원 규모 원ㆍ위안 통화스와프 만기 3년 연장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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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쏙속] 64조원 규모 원ㆍ위안 통화스와프 만기 3년 연장 外

입력
2014.10.1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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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조원 규모 원ㆍ위안 통화스와프 만기 3년 연장

한국과 중국의 원ㆍ위안 통화스와프 계약 만기가 3년 연장됐다. 한국은행은 이주열 한은 총재와 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인민은행 총재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이런 내용의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통화스와프 계약 만기 연장은 7월 양국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사안으로, 스와프 규모는 3,600억위안(64조원)으로 기존 계약과 동일하다.

ADT캡스 등 담합 경비업체에 과징금 50억원

공정거래위원회는 ‘지역 나눠먹기’ 방식으로 담합한 ADT캡스와 에스원 등 2개 무인경비 사업자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50억4,4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2000~2002년 경남, 충청, 호남 등 전국 14개 시ㆍ군을 분할해 맡기로 하고, 상대 회사가 담당할 지역에 있는 자신의 경비대상 건물 등을 넘겨주는 대신 자기 지역에 있는 상대 회사 경비대상 건물 등을 넘겨받았다.

TV홈쇼핑 보험판매 일제 검사

금융감독원은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GS 롯데 현대 CJO NS 등 5개 홈쇼핑사의 보험상품 판매 실태에 대한 현장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장광고 및 불완전판매 여부가 집중 점검 대상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홈쇼핑의 보험 판매 방송 시 ‘횟수에 상관없이 보장’ ‘내달부터 보험료 인상’ 등 판촉용 허위ㆍ과장 광고가 여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홈쇼핑 보험상품의 불완전 판매율은 0.57%로 보험설계사 판매분(0.28%)에 비해 2배 이상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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