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치히 시위' 25주년을 맞은 9일(현지시간) 라이프치히 아우구스플라츠 광장에 모인 수만명의 시민들이 '라이프치히 89'를 촛불로 만들고 있다. 89라는 숫자는 장벽이 무너진 지난 1989년을 의미한다. 라이프치히=EPA 연합뉴스
'라이프치히 시위' 25주년을 맞은 9일(현지시간)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촛불로 만든 [89] 숫자 주변에 서 있다. 라이프치히=AP 연합뉴스
1989년 11월 9일 베를린 장벽 붕괴를 이끌어낸 '라이프치히 시위' 25주년을 맞은 9일(현지시간)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이 라이프치히의 니콜라이 교회에서 열린 평화 혁명 25주년 기념 예배에 참석해 한스-디트리히 겐셔 전 독일 외무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키신저 전 국무장관 옆은 제임스 베이커 전 미 국무장관. 라이프치히=AP 연합뉴스
'라이프치히 시위' 25주년을 맞은 9일(현지시간) 라이프치히의 니콜라이 교회에서 열린 평화 혁명 25주년 기념 예배가 열리고 있다. 라이프치히=AP 연합뉴스
'라이프치히 시위' 25주년을 맞은 9일(현지시간) 한스-디트리히 겐셔 전 독일 외무장관, 제임스 베이커 전 미 국무장관, 안드레이 키스카 스로바키아 대통령, 아데르 야노시 헝가리 대통령, 브로니스와프 코모로프스키 폴란드 대통령,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 등이 아우구스플라츠 광장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촛부을 놓고 있다. 라이프치히=EPA 연합뉴스
'라이프치히 시위' 25주년을 맞은 9일(현지시간) 라이프치히에서 빛의 축제(Festival of Lights)를 찾은 관광객들이 슈타지박물관 앞에서 촛불을 놓고 있다. 라이프치히=EPA 연합뉴스
'라이프치히 시위' 25주년을 맞은 9일(현지시간) 라이프치히에서 빛의 축제(Festival of Lights) 관광객들이 촛불로 '라이프치히 89'를 만들고 있다. 라이프치히=EPA 연합뉴스
'라이프치히 시위' 25주년을 맞은 9일(현지시간) 라이프치히에서 빛의 축제(Festival of Lights)를 찾은 관광객들이 빛으로 물든 호텔 앞을 지나가고 있다. 라이프치히=EPA 연합뉴스
'라이프치히 시위' 25주년을 맞은 9일(현지시간) 빛의 축제(Festival of Lights) 관광객들이 라이프치히 아우구스플라츠 광장에 모여 있다. 라이프치히=EPA 연합뉴스
'라이프치히 시위' 25주년을 맞은 9일(현지시간) 한 시민이 라이프치히 아우구스플라츠 광장에서 촛불을 켜 놓고 있다. 라이프치히=로이터 연합뉴스
'라이프치히 시위' 25주년을 맞은 9일(현지시간) 빛의 축제(Festival of Lights) 관광객들이 라이프치히 아우구스플라츠 광장에서 촛불로 '라이프치히 89'를 만들고 있다. 라이프치히=EPA 연합뉴스
1989년 11월 9일 베를린 장벽 붕괴를 이끌어낸 '라이프치히 시위' 25주년을 맞은 9일(현지시간) 기념행사에 참석한 수천명의 시민들이 '89'라고 새겨진 건물 앞에 모여 있다. 89라는 숫자는 장벽이 무너진 지난 1989년을 의미한다 .라이프치히=AP 연합뉴스
1989년 가을 동독 라이프치히 니콜라이 교회에서 매주 월요기도회가 열렸고 그해 10월 9일에 7만여명이 거리로 나와 평화시위에 참석했다. 그리고 한 달 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면서 오랜 염원이었던 통행의 자유를 얻었고, 1년 뒤 독일은 다시 통일을 맞이했다. 9일(현지시간)로 11월 9일 베를린 장벽 붕괴를 이끌어낸 '라이프치히 시위' 25주년을 맞았다. 라이프치히 아우구스플라츠 광장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수만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또한 25년 전 매주 월요 기도회가 열렸던 니콜라스 교회에서 열린 예배에는 독일 통일을 도운 폴란드와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대통령,헨리 키신저와 제임스 베이커 미 전 국무장관이
참석했다. 정리=박주영 blues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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