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LPGA 투어와 마케팅 파트너십 체결
토털 골프 문화기업 ㈜골프존이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앤드 컨트리클럽(KLGCC)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마케팅 파트너십을 맺었다.
골프존은 이번 협약을 통해 LPGA 브랜드와의 연계를 발판 삼아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LPGA는 현재 전세계 20여개의 마케팅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찬 골프존 대표이사, 존 포더니 LPGA CCO,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유소연(24ㆍ하나금융그룹) 등이 참석했다.
존 포더니 CCO는 “LPGA에서도 한국의 대표적인 골프 기업인 골프존과의 이번 마케팅 파트너십 체결에 대해 기대하는 바가 매우 크다. 시너지 효과를 통해 양사의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찬 대표는 “최고의 골프 투어인 LPGA와 골프존과의 마케팅 파트너십 체결은 글로벌 골프 역사에 매우 뜻깊은 만남으로 새겨질 것”이라며 “앞으로 역량 있는 수많은 LPGA 선수들과 함께 글로벌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하고 긴밀한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노우래기자 sport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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