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용 오디션 앱 카루소(www.karuso4u.com)가 콘서트를 개최한다.
앱 개발업체인 엠티콤은 카루소 앱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제 1회 카루소 콘서트를 9~15일 개최한다. 참가 방법은 카루소 앱에서 제공하는 5,000여곡 가운데 한 곡을 골라서 노래를 부른 뒤 전송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수상자 선정은 행시 가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기술점수, 다른 이용자들의 평가 등을 종합해 결정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애플의 노트북 맥북에어, 태블릿PC 아이패드 미니와 음악 교습소의 1개월 수강권, 마이크와 이어폰 등을 증정한다.
카루소는 사람마다 다른 목소리의 주파수를 분석해 수치화 한 뒤 원곡의 음색, 호흡, 발성과 얼마나 유사한 지 평가하는 오디션 앱이다. 특히 카루소 앱으로 노래를 부른 뒤 사이트에 등록할 수 있고, 이를 다른 이용자들이 평가해 순위를 결정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료는 곡당 900원이다. 백승빈 엠티콤 대표는 “이달 말까지 카루소에서 제공하는 음원을 1만곡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케이블TV의 모창 능력 평가그램인 ‘히든싱어3’에서 예선 평가용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연진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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