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는 8일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호남ㆍ제주권 청년창업문화로드쇼‘창업지락'(創業知樂)’을 개최했다.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하나로 전주대와 한국연구재단, (사)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호남ㆍ제주권 11개 대학이 참여해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비롯해 지역 맞춤형 창업아이템을 소개하는 테마관(식품, 탄소, 한지, 스마트앱), 창업교육 및 지원기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창업교육정보관, 창업아이템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창업친화적 학사제도 정착과 지역 창업교육지원 활성화를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창업교육포럼’과 ‘창업토크쇼’도 열렸다.
특히 ‘창업토크쇼’에는 농산물 직거래 커머스로 창업한 헬로네이처 박병열 대표와 대학생의 필수 애플리케이션인 대학생활정보 앱 ‘아이러브캠퍼스’를 개발한 ㈜소셜네트워크 박수왕 대표, 전북 창업 성공자 바이허브㈜ 정희정 대표, 홀푸드 최재원 대표 등이 참여, 창업에 대한 각자의 노하우와 경험을 전달했다.
김건희 전주대 LINC사업단장은 “호남ㆍ제주권 창업지락을 통해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청소년, 창업교육 관계자가 창업교육의 비전을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 창업교육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수학기자 shcho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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