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이상 거액 상습체납자 급증
국세 1억원 이상 상습체납자와 체납액이 급증하고 있다.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명재 새누리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1억원 이상 국세를 체납한 인원은 6,925명이며 이들의 체납액은 3조2,049억원이다. 2011년 말 기준 4,816명과 체납액 2조370억원에 비하면 각각 44%와 57%가 늘었다. 이들 가운데 10억 이상 체납자는 이 기간 219명에서 330명으로, 체납액은 1조233억원에서 1조7,533억원으로 증가했다.
최경환 부총리, 뉴욕에서 한국 경제 설명회
기획재정부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9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에서 해외 투자자와 외신을 대상으로 한국경제설명회(IR)를 개최하고 새 경제팀의 정책 방향과 한국 경제의 주요 이슈 등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뉴욕에서 한국경제설명회가 개최되는 것은 2010년 허경욱 당시 기재부 1차관이 참석한 설명회 이후 4년 반만이다. 최 부총리는 설명회 후 워싱턴으로 이동해 10일부터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등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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