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아시안게임 18일 개막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개회식이 오는 18일‘불가능이 우리를 이끈다’(Impossible Drives Us)는 주제로 막을 올린다.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ㆍ폐회식 제작 발표회를 가졌다. 박칼린 총감독은 “불가능 앞에서 끓어올랐던 인간의 순수한 열정과 창의성에 초점을 맞춰 이들과 이를 도운 사람들의 삶과 도전을 축하하려 한다”고 개ㆍ폐회식의 메시지에 대해 설명했다. 대회 총 예산 799억원 가운데 개ㆍ폐회식에는 60억원가량이 투입됐다. 인천 아시안게임의 5분의 1 수준이다. 박 감독은 “적은 예산이지만 우리가 뜻한 바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예산은 문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회는 24일 폐막식을 끝으로 7일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호날두, 프리메라리가 해트트릭 최다 타이 달성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6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홈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번 기록으로 호날두는 2009~10시즌부터 6시즌 동안 프리메라리가 개인 통산 22번째 해트트릭을 작성했고 해트트릭 최다 타이도 이뤘다. 호날두는 알프레도 스테파노(전 레알 마드리드), 텔모 사라(전 빌바오)가 작성한 이 부문 최다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호날두의 영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19개를 쌓아 뒤를 따르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발비오를 5-0으로 완파했다.
역도연맹, 女국가대표팀 감독 횡령의혹 조사
대한역도연맹이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횡령 의혹이 불거진 여자 대표팀 감독을 조사할 예정이다. 역도연맹 관계자는 6일 “내일(7일)부터 본격적인 진상조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일부 대표팀 선수들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대표팀 사령탑에 올라 5년째 같은 자리에서 일하는 김모 감독이 선수 후원 물품 등을 가로챘다”고 주장했다. 김 감독은 이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맞서고 있다. 역도연맹은 “당사자는 전면 부인하고 있다”며 “조사를 진행한 후 결과에 따라 상임 이사회에서 처벌 수위를 논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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