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뉴스 따라잡기 7 (10월 첫째 주)

한 주 간 이슈를 정리해 드리는 ‘일주일 뉴스 따라잡기 7’ 입니다. 세월호법 협상이 타결됐지만 가족대책위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홍콩 '우산혁명' 민주화시위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건희 삼성 회장이 이르면 다음 주에 퇴원해 자택에서 치료받을 예정이라고 알려졌습니다.

1. 세월호법 협상 타결

세월호 일반인 유가족 30여명이 29일 오후 경기 안산 세월호 정부합동 분향소에서 영정을 철수, 인천시청 합동분향소로 옮기고 있다. 안산=뉴시스

- 세월호법 협상 극적 타결... 여야 합의로 특검 후보 추천

- 유족, 조사위 절반 이상 확보해 유리...강제수사권 없어 한계

- 가족대책위 "타결안 받아들일 수 없다" 반발

- "우리가 눈 못뜨면 안돼" 김훈 등 '문인버스' 팽목항에

2. 홍콩 ‘우산 혁명’ 민주화 시위 확산

3일 홍콩 시위대가 사퇴 요구를 거부한 렁춘잉 행정장관의 훼손된 얼굴 사진을 도로 기둥에 붙이고 금융지구 주변 도로를 점거하고 있다. 홍콩=AP 연합뉴스

-中 정부의 홍콩 행정장관 직선제 후보 제한 등에 반발한 시위에 대학생ㆍ중고생도 참여

-경찰 강경 진압에 최루액ㆍ최루탄 막아낸 우산, 홍콩 민주화 운동 상징으로

- 특파원, 홍콩 '우산 혁명' 현장을 가다

- 시진핑 "일국양제 견고히 견지할 것"

-”행정장관 출근 필요 없다".. 시위대, 정부청사 사실상 포위

- 홍콩 정부청사 봉쇄… 시위대 내부 갈등도

3. 이건희 회장 이르면 내달 퇴원..자택서 치료받는다

-”인지 능력 회복에 도움"판단

-자택에 의료용 승강기 설치 작업 진행

- 英 이코노미스트 "삼성, 변화의 중대한 갈림길에 섰다"

4. 일본 화산 폭발로 등산객 30여명 사망

온타케 화산이 분출해 등산객 30여 명이 사망하고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30일 자위대 병사와 소방관들이 화산재가 뒤덮인 온타케 산 산장에서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도쿄 서쪽 200km 온타케산 이틀째 분화

-분출 직전까지 파악 못해 입산 허용

5. “수원대, 김무성 대표 딸만 정년 교수로 채용… 특혜 의혹 수사해야”

-참여연대 등 4년간 채용 공고문 분석 “공고 늦추고 기간 줄여 경쟁자 차단 의혹”

-“지난해 2학기 예체능 신임교원 평균 연령 44세… 김 교수는 만 30세에 교원 돼”

6. 스타목사 성추행 숨바꼭질 4년...교인들이 밝혀내

전병욱 전 삼일교회 담임목사의 성범죄를 고발한 책 '숨바꼭질'의 저자 지유석(왼쪽), 권대원씨. 한주형 인턴기자(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3)

-전병욱 전 삼일교회 담임목사 사퇴 뒤에도 버젓이 목회활동

-교인들이 피해자 8명 증언 담은 책 출간

-”목회자 신격화가 진실 가려. 한국교회의 부끄러운 자화상"

7. 남몰래… 통째로… 경찰 '카톡 사찰'

- '집시법 위반' 정당인 카톡 계정서 수천명 정보·대화 들여다보고

- 경찰 "알릴 의무는 카톡 운영사에… 범죄 관련 몰라 다 가져간 것" 당당

- 카톡 검열 논란에 대화내용 보관기간 단축

‘일주일 뉴스 따라잡기 7’은 매주 토요일 오전 한국일보닷컴(www.hankookilbo.com)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