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박일근 특파원이 9월 30일부터 홍콩 '우산 혁명' 현장을 찾았다.
시위 중심지인 홍콩 정부종합청사와 지하철 애드미럴티(金鐘)역 사이 금융 중심가는 시위대가 장악한 '해방구'였다. 자원봉사자 엠마 추이 씨와 엘바 창 씨는 "우리는 진정한 직선제를 원한다"고 말했다. 아스팔트에는 분필로 격문을 쓰고, 육교에는 뮤지컬 '레 미제라블'의 유명한 노래 "당신은 듣고 있는가(Do you hear the people sing?)"가 적힌 현수막을 내건 시위 현장 사진과 영상을 전한다.
디지털뉴스부
1. 9월30일
2. 10월 1일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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