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대표 종목인 SM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가 30일 나란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SM엔터테인먼트 주식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3.44%(1천400원) 떨어진 3만9천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도 같은 시간 4만9천900원으로 1.58%(800원) 내렸다.
SM의 경우 이날 그룹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의 탈퇴설이 불거지면서 주가가 흔들리는 것으로 보인다.
제시카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 "회사와 나머지 멤버들로부터 퇴출을 통보받았다"고 밝힌 가운데 이날 제시카를 제외한 멤버 8명만 팬미팅을 위해 중국으로 출국한 것이 확인돼 탈퇴설이 힘을 얻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와 관련해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이 회사의 3분기 매출액이 39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2% 증가하나 영업이익은 67억원으로 6%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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