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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선택] 화포천에 날아온 황새 '봉순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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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선택] 화포천에 날아온 황새 '봉순이' 外

입력
2014.09.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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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포천에 날아온 황새 '봉순이'

SBS스페셜(SBS 밤 11.15)

경남 김해의 화포천에 반가운 '봉순이'가 찾아온 지 7개월이 지났다. 43년 전 한국에서 멸종된 황새가 나타나자 주민들은 귀한 새가 왔다며 봉순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다른 철새처럼 한국을 떠날 줄 알았던 봉순이는 7개월째 화포천에 눌러 앉아있다. 봉순이의 다리에는 'J0051'이라고 적힌 가락지가 끼워져 있다. 추적 결과 한국처럼 황새가 멸종했던 일본이 복원사업을 통해 2005년 황새를 방사하기 시작했는데 봉순이는 그 사업의 소중한 결실이었다.

'만해수연첩'의 가치는 얼마?

TV쇼 진품명품(KBS1 오전 11.00)

1939년 7월 12일 만해 한용운 선생의 조촐한 환갑연이 열렸다. 환갑연이 무르익을 무렵 벽초 홍명희 선생이 모임 참석자 가운데 막내 격인 해어 김관호 선생에게 서첩 한 권을 사오게 했다. 독립운동가 우당 권동진, 지오 이경희를 비롯한 열다섯 명이 차례로 만해 선생의 환갑을 축하하는 글을 이 서첩에 담았다. 마지막 장에는 만해 선생의 자작시가 적혀 있다. 만해 선생의 ‘만해수연첩’이 진품명품의 의뢰품으로 소개된다. '만해수연첩'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

일밤-진짜 사나이(MBC 오후 4.50)

43억 원짜리 장갑차를 보유한 결전부대에서 일병으로 진급한 천정명이 생활관 선후임들에게 브라질 무술인 주짓수 기술을 전수한다. 그는 주짓수를 배운 지 2년 만에 파란띠를 땄을 정도로 운동 실력이 뛰어나다. 천정명은 암바, 트라이앵글 등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다가 병장 서경석과 샘 해밍턴에게 시범을 보이며 무차별 공격 기술을 퍼붓는다. 서경석과 샘 해밍턴은 정신을 차리지 못한 채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샘 해밍턴과 케이윌은 천정명에게서 배운 기술로 주짓수 대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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