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양궁 경기가 리커브와 컴파운드로‘양분’돼 궁금증이 일고 있다. 리커브는 활 끝이 구부러진 활을 이용한다. 순전히 사람의 힘으로 활시위를 당겨 쏘는 종목이다. 반면 대표팀이 첫 금메달을 노리는 컴파운드는 도르래와 발사 버튼이 발사를 도와주는 기계적인 방식의 활을 이용한다. 활에 망원렌즈가 달려 있어 표적을 확대해서 볼 수 있다. 리커브 활보다 ‘고성능’이기 때문에 적중률도 높다. 컴파운드는 이번 인천 아시아게임에서 처음 양궁의 세부종목으로 포함됐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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