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아시아 최대 와인품평회
2014아시아와인트로피 27일 개막
아시아 최대의 와인품평회인‘2014 아시아와인트로피’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7~30일 열린다.
대전시가 후원하고 대전마케팅공사와 독일 와인마케팅사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아시아와인트로피는 10월2일 개막하는‘2014 국제 푸드&와인페스티벌’행사의 일환으로 지난해까지 열렸던‘대전와인트로피’를 확대해 개최하는 것이다.
행사는 세계 28개국에서 출품한 3,200여 종 와인을 놓고 외국인 55명, 국내전문가 50명 등 10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고의 와인을 선정한다. 2014 아시아와인트로피 수상와인은 그랜드 골드, 골드, 실버 등 3개 등급으로 구분되며 국제푸드&와인페스티벌에서 전시되고 시음도 할 수 있다. 또 대전과 한빛탑 로고가 새겨진 메달을 부착하고 전 세계에 유통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와인품평회는 국제 푸드&와인페스티벌의 성격을 유통산업형 박람회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대전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성공적인 행사개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허택회기자 thhe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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