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에 싸인 창작 과정 소개...격주로 화요일마다 연재
'길 위의 이야기'필진 교체...이근화·오은 29일字부터
한국일보가 새 연재물 ‘작업의 비밀’을 신설하고 ‘길 위의 이야기’의 필자를 교체합니다. 30일자부터 격주로 화요일에 연재하는 ‘작업의 비밀’은 소설가 김중혁(43)이 문학ㆍ미술ㆍ음악 등의 작가들이 작품을 어떻게 구상하고 완성하는지를 꼼꼼하게 관찰하면서 베일에 싸인 창작 과정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김중혁 작가는 2000년 소설 ‘펭귄뉴스’로 등단했으며 ‘좀비들’ ‘미스터 모노레일’ ‘당신의 그림자는 월요일’ 등의 장편을 발표하고 ‘악기들의 도서관’ ‘1F/B1’ 등의 소설집을 냈습니다.
‘길 위의 이야기’는 29일(월)자부터 시인 이근화(38)씨와 오은(32)씨로 필자가 변경됩니다. 월ㆍ화ㆍ수요일자에 연재하는 이근화 시인은 2004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해 ‘칸트의 동물원’ ‘우리들의 진화’ ‘차가운 잠’ 등의 시집을 냈습니다. 목ㆍ금ㆍ토요일자에 연재하는 오은 시인은 2002년 스무 살의 나이로 등단한 이래 ‘호텔 타셀의 돼지들’ ‘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 등의 시집을 출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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