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이 아닌 송지은으로 무대에 오른다.
걸그룹 시크릿 리드보컬 송지은이 솔로 곡 쳐다보지마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솔로 출사표를 냈다.
송지은의 신곡 쳐다보지마는 ‘호러 발라드’ 장르로 이전 솔로 곡 미친거니와는 다르게 별도의 피처링 없이 자신의 목소리에 초점을 맞췄다. 연상연하, 인종간의 사랑을 가사에 녹인 쳐다보지마는 송지은만의 처연하고 애달픈 목소리가 더해져 감성을 더했다.
이런 느낌은 2011년 첫 솔로곡 미친거니와 맥을 같이한다. 미친거니는 스토커를 주제로 한 가사, 파격적인 19금 뮤직비디오로 화제가 되면서 호러 발라드로 불렸다.
소속사는 “쳐다보지마는 미친거니의 두 번째 버전으로 송지은 표 '호러 발라드'를 기다리는 팬의 기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쳐다보지마 뮤직비디오는 어두침침한 폐 공장 안, 적막하고 차가운 공기만 맴도는 장소에 무표정한 얼굴의 송지은이 쇠사슬에 묶인 채 힘겨운 발걸음을 옮기는 장면이 담겼다.
슬픔이 가득 담긴 눈으로 무언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듯한 송지은의 쳐다보지마 뮤직비디오는 정오 시크릿 공식 팬카페(www.cafe.daum.net/SECRETTIME)와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공식 채널(www.youtube.com/user/TSENT2008)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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