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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탈모치료, 병합 모발이식술로 젊은 동안 얼굴 되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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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탈모치료, 병합 모발이식술로 젊은 동안 얼굴 되찾는다

입력
2014.09.2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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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섭 준 성형외과 원장.
이태섭 준 성형외과 원장.

탈모로 인해 앞머리가 올라간 넓은 이마 M자이마 정수리 탈모등은 나이가 들어보여 면접 맞선 등 일상 생활에서 손해를 보는 경우는 물론 대인관계에서도 난처한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헤어라인 모발이식을 통해 이마 선을 자연스럽게 둥근 형태로 교정해 주고 이마를 좁혀주어 얼굴이 작아 보이도록 할 수도 있어 외모에 관심이 높은 젊은층은 물론 장년층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헤어라인 모발이식은 일상생활중 헤어라인이 드러나는 순간이 많아 그만큼 눈에 잘 띄는 부분이 헤어라인이기 때문에 이식할 부위의 디자인과 머리카락의 밀도 각도 굵기까지 모발배치를 잘해서 풍성함과 자연스러움과 정교함 등 세련된 디자인을 연출해 주는 시술이다. 특히 단순모발에 관련된 수술이 아닌 성형수술처럼 생각하고 진행해야 하므로 디자인이나 미적인 감각에 있어서도 뛰어난 숙련도가 필요하다. 또한 중요한 것은 채취된 모낭을 이식하는 것인데 사람마다 모발이 발생하는 방향 가르마 두피의 특징을 정확하게 분석해 각도까지 정확하게 이식을 해야한다.

모발이식은 모낭의 채취 방법에 따라 크게 절개식과 비절개식 두가지로 나뉜다. 특히 젊은 층이나 여성 탈모 환자들의 경우 정수리 모발이식, 헤어라인 모발이식 등 부분 탈모 이식을 할 수 있는 비절개 모발이식을 선호하므로 일부 심하지 않은 탈모에는 비절개식을 쓰지만 심한 탈모에 대량모 이식의 경우에는 비절개식으로만 하기에는 수술 시간이 길고 경제적 부담이 큰편이므로 절개식과 비절개식을 혼용하는 방식을 사용해 효과를 높이고 있다.

특히 탈모가 심한 경우 절개식 이나 비절개식 단독으로는 한 번 수술로 심한 탈모 부위를 교정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최근에는 한번 수술시 절개식과 비절개식을 동시에 수술하는 병합 모발이식수술로 6,000모 이상 많은 모낭을 이식하여 수술비를 절감할 수 있고 단 1차의 수술만으로 헤어라인에 풍성한 모발을 만들 수 있다. 탈모가 심해 이식모발이 많이 필요한 경우 ‘절개+비절개’ 병합 모발이식은 탈모가 심한 대머리 탈모에 가장 적합한 수술이다.

이태섭 준 성형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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