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합차 13대 사회복지모금회 기증
광주은행 노동조합과 광주은행은 지난 19일 오후 7시 광주 서구 염주종합체육관 양궁장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제9회 더불어 사는 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호프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형국 광주시 행정부시장과 조영표 광주시의회 의장, 김장학 광주은행장 등 시민단체와 지역노동계 대표,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은행 노조와 광주은행은 이날 희망나눔을 위해 판매한 입장권 수익과 직원 모금액 등 3,531만원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또 지난해 임직원 임금인상분으로 마련한 약 3억원으로 구입한 승합차 13대를 광주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 기증했다.
광주은행 강대옥 노조위원장은 “사랑의 호프 데이 행사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희망나눔을 통해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봉사와 와 환경보전 활동 등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구기자 sor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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