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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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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IOC 위원장, 올림픽에 야구 복귀시키나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장(IOC)이 야구ㆍ소프트볼의 하계올림픽 복귀에 대해 또 한번 긍정적인 발언을 했다. 바흐 위원장은 인천 아시안게임에 맞춰 20일 열린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총회에서“(야구의 복귀에 대해) 이야기하기는 이르다”면서도“우선 올림픽 정식종목을 결정하는 절차를 조금 더 유연하게 만드는 것에 관해 토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그러기 위해서는 12월 몬테카를로에서 열리는 투표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흐 위원장은 올해 초 현재 28개인 하계올림픽 정식종목 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국 배드민턴, 남자단체전 9회 연속 메달 확보

한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9회 연속 메달을 확보했다. 한국은 2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단체 8강전에서 일본에 3-2로 신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올해 세계남자단체선수권대회 우승팀이자 한국 배드민턴의 ‘전설’ 박주봉(50) 감독이 이끄는 일본을 어렵게 제압한 한국은 1982년 인도 뉴델리 대회 동메달을 시작으로 9회 연속 남자 단체전 메달 획득을 확정했다. 아시안게임 배드민턴에서는 준결승 승자가 결승에서 맞붙어 금, 은메달을 가리고 준결승에서 진 두 팀이 공동 동메달을 가져간다.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1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은 인도네시아를 물리치고 올라온 대만과 22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우슈 서희주, “10년 만에 딴 메달” 눈물 소감

인천 아시안게임 우슈 여자 투로에서 서희주(21ㆍ광주우슈쿵푸협회)가 동메달을 딴 후 눈물 섞인 소감을 밝혔다. 서희주는 21일 여자 투로 검술ㆍ창술에서 3위에 오른 소감을 묻자 “운동한 지 10년이 넘었는데 메달을 한 번도 못 땄다”며 “지난해 동아시아대회에서는 검술에서 1등을 하고도 창술을 망쳐 4등으로 밀려나는 등 국제대회에서 매번 긴장해서 실수를 연발했다”고 밝혔다. 2012년 아킬레스건이 끊어졌던 부상에 대해서도 “복귀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입원해 병상에 누워서 아시안게임 생각을 많이 했다”며 “이번에는 마지막 경기라는 생각으로 절실하게 치른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북한 선수단 새 경기복 눈길

북한 선수들의 유니폼이 관심을 끌고 있다. 대회 초반인 21일까지 북한이 선보인 경기복의 종목은 축구, 역도, 유도,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등이다. 북한 경기복들은 ‘공화국기(인공기)’의 바탕색 빨간색, 흰색, 파란색 등 삼색을 기본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20일 북한에 첫 금메달을 안긴 남자 역도의 엄윤철이 입은 경기복은 전체적으로 빨간색으로 채워졌고 가슴 중앙에 인공기를 넣었다. 또 양쪽 다리 바깥쪽에는 파란색을 담았고 옆구리, 겨드랑이 등에는 흰색 선으로 멋을 냈다. 통일신보는 새 경기복들에 대해 “장식 요소들을 경쾌하고 부드럽게, 밝고 창창하게 기하학적 도형들을 배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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