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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선택] 필리핀 경찰 가담한 '셋업 범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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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선택] 필리핀 경찰 가담한 '셋업 범죄' 外

입력
2014.09.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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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경찰 가담한 '셋업 범죄'

추적60분(KBS2 밤 10.15)

최근 필리핀에서는 마약이나 총기 등을 이용해 무고한 사람을 범인으로 몰아 돈을 뜯어내는 ‘셋업 범죄’가 빈발하고 있다. 문제는 이 범죄에 현지의 비리 경찰관 등 공권력이 개입한다는 것이다. 필리핀 거주 사업가였던 한국인 조모씨는 현재 현지 교도소에 11개월째 복역 중이다. 조씨는 작년 10월 마약밀매 현행범으로 연행됐는데 제보자는 그의 집에서 7개월 간 가정부로 일한 현지 여성이었다. 그러나 담당 경찰의 음성파일이 발견되면서 사건의 조작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영상제작 푹 빠진 전직 교사

장수의 비밀(EBS 밤 10.30)

40년간 교직에 몸 담았던 정병숙(85) 할아버지는 누구보다 뜨거운 황혼기를 보내고 있다. 영상 제작 감독으로 변신해 세상을 촬영하는 재미에 푹 빠져 있는 것이다. 할아버지는 율동 하는 어린이와 노년기의 친구 등을 카메라에 담느라 분주하다. 영상을 촬영한 뒤에는 배경음악을 선곡해 입히는 작업까지 손수 한다. 클래식 마니아인 할아버지는 LP판과 CD, 카세트테이프 등을 75년째 수집하고 있다. 할아버지는 영상 편집과 내레이션 등도 하며 전문가 못지 않은 실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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