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음악감독이 KBS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 출연한다.
요엘 레비(64) KBS교향악단 음악감독이 내일도 칸타빌레에 세계적인 지휘자 세바스찬 비에라 역을 맡았다고 18일 KBS가 발표했다. 비에라는 주인공 차유진(주원)에게 지휘자에 관한 꿈을 심어주는 인물이다.
요엘 감독은 “드라마(내일도 칸타빌레)가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출신인 요엘 감독은 브뤼셀 필하모닉 수석지휘자, 일 드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객원 지휘자 등을 역임했고 올해부터 KBS교향악단 음악 감독을 맡았다.
심은경과 주원을 주인공으로 앞세운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는 연애의 발견 후속작으로 다음달 13일부터 방송한다.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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