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돋질로 16, 지상 4층 규모…농업경영인연합회 등 15개 단체 입주
울산 농업인들의 숙원인 ‘울산 농업인회관’이 개관했다.
울산시는 18일 오후 3시 김기현 울산시장, 박영철 시의회 의장, 강길부 국회의원, 안효대 국회의원, 시의회 의원, 농업인 단체 대표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농업인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남구 돋질로 16 일대 부지 1,175㎡에 총 3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울산 농업인회관은 연면적 2,113㎡, 지상 4층 규모로 지난 2013년 5월 착공, 지난 5월 준공됐다.
농업경영인연합회, 농촌지도자연합회 등 15개 농업인 단체가 입주하며, 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다용도 회의실(100㎡)이 설치돼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며, 대강당(355㎡)도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3만여 울산 농업인의 염원이던 농업인회관이 준공돼 울산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였으며, 이를 계기로 울산 농업이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목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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