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석 위원, 배구인 골프대회 3언더파 최저타상
2014 배구인 골프대회가 15일 경기 여주에 위치한 이포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전 현직 배구 지도자, 은퇴한 배구 스타들, 구단 및 연맹, 대한배구협회, 스폰서 관계자 등이 모여 골프 실력을 뽐냈다. 숨겨진 12개 홀에 개인 핸디캡을 부과해 순위를 매기는 ‘신페리오 방식’ 우승은 OK저축은행 김백호 부단장이 차지했다. 네트 스코어 91타를 기록한 김 부단장은 신페리오 점수 70.6타로 1위에 올랐다. 준우승 트로피는 네트 스코어 84타, 신페리오 점수 72타를 기록한 진준택 한국배구연맹(KOVO) 경기 위원장이 거머쥐었다. 최저타상인 메달리스트는 3언더파 69를 친 이경석 KOVO 경기위원이 이름을 올렸다. 장타상은 드라이버샷을 280m 날린 장윤창 경기대 교수가, 근접상은 파3홀에서 홀 컵 1.3m에 공을 떨어뜨린 김호철 현대캐피탈 감독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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