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블로거 힘 빌려 부산 알리기
17~19일 '2014 부산사랑 파워 블로거와의 만남'
'관광도시 부산'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전국의 ‘파워 블로거’들이 초청된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17일부터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2014 부산사랑 파워 블로거와의 만남' 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 열리는 이 행사에는 네이버 등 주요 포털에서 활동하는 인증 블로거 및 하루 방문객이 평균 3,000여 명 넘는 전국의 파워 블로그 운영자 20명이 초청됐다. 부산관광공사 측은 “부산을 동서남북 권역으로 나눠 주요 여행지를 찾아가는 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워 블로거들은 17일 오전 11시 부산역에서 열리는 발대식에 참석한 뒤 조별로 18일까지 팸투어에 참여한다. 팸투어는 ▦미래도시 속으로(동부산) ▦에코생태지구 탐험(서부산) ▦원도심과 과거 속으로(중·남부산) ▦전통과 현대를 한눈에(북부산) 등 4가지 주제로 이뤄진다. 이들은 이어 19일에는 부산시청에서 서병수 시장이 주재하는 간담회에 참석한다. 파워 블로거들은 2박 3일간의 팸투어 및 간담회 내용을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 부산을 온라인상에 자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강성명기자 smka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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