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마운틴하드웨어가 브랜드 탄생 20주년을 기념하는 ‘20th 스페셜 에디션’을 제작, 올 하반기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20th 스페셜 에디션’은 지난 20년 간 이어온 브랜드 정체성을 현대적 디자인으로 재현한다. 이를 통해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선수와 전문가에게 더욱 강력한 힘을 주는 브랜드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혁신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제품의 디자인을 재해석했다. 권위 있는 아웃도어 어워드를 받은 제품에 쓰인, 전문가급 고기능성 테크놀로지를 제품에 반영했다. 또 재킷, 니트, 팬츠, 액세서리까지 함께 착용할 수 있는 컬렉션 형태로 구성했다. 마운틴하드웨어의 상징인 육각형 너트 로고에서 영감을 받은 스페셜 로고를 부착해 소비자들이 20주년 제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의 첫 번째 제품으로 출시된 고스트 다운 재킷은 헝가리산 고급 거위털을 사용한 경량 다운 재킷이다. 특히 마운틴하드웨어가 후원하는 세계적인 알파인 스피드 클라이머 ‘율리스텍’이 제품 개발에 참여해 탄생한 ‘고스트 위스퍼러’ 원단을 적용했다. 얇고 가볍지만 내구성이 우수한 원단으로 이를 적용한 또 다른 제품은 해외 유명 아웃도어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가격은 남성용, 여성용 각각 28만원이다.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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