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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 제2회 클래식카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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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 제2회 클래식카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14.09.1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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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가 희귀한 클래식카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2회 SK엔카 클래식카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4~5일 서울 신촌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4~5일 이틀간 서울 신촌의 명물거리와 연세로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약 40대의 클래식카가 명물거리를 따라 전시되며 최고의 클래식카 투표, 클래식카 시승, 추억의 먹거리 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전시되는 클래식카 중 가장 오래된 모델은 벤틀리 T35 1932년식으로, 최근에는 보기 힘든 독특한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 2인승 차량이다.

또한 국내에 1~2대만 있다고 알려진 재규어 SS100, 포르쉐 356, 기아산업 K360, 국제공업 시발자동차 등 희귀한 차량들이 다수 전시될 예정이다.

SK엔카 클래식카 페스티벌은 개인의 차량을 직접 출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 신청은 클래식카를 소유한 오너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에 차량 소개와 함께 사진을 등록해 응모하면 역사성, 희소성, 관리 상태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최종 참가 차량은 오는 29일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한다.

최현석 SK엔카 마케팅부문장은 “올해 행사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도 흔히 볼 수 없는 클래식카를 다수 전시해 많은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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