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슈마허’로 불리는 김의수(42·CJ레이싱ㆍ사진)가 국내 자동차 경주 사상 세 번째로 통산 1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김의수는 13일 강원도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린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6전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해 국내 모터스포츠 주관단체인 한국자동차경주협회 공인 대회에 100번째 참가했다. 이는 국내에서 2012년 이재우(43·쉐보레레이싱), 지난해 조항우(39·아트라스BX)에 이어 역대 세 번째 기록이다.
1993년 데뷔한 김의수는 100경기에 나서는 동안 통산 32승, 예선 1위 28회 등의 성적을 거뒀다. 김의수는 5월 골프 선수 출신 최여진 씨와 결혼한 ‘스포츠 커플’이다.
함태수기자 hts7@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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