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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목사ㆍ장로 80% "교단총회 선거 깨끗하지 않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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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목사ㆍ장로 80% "교단총회 선거 깨끗하지 않다" 外

입력
2014.09.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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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ㆍ장로 80% "교단총회 선거 깨끗하지 않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은 7월21일부터 한 달간 개신교 목사 81명과 장로 13명 등 94명을 대상으로 ‘교단선거에 대한 인식’을 설문조사 한 결과 80.9%(76명)가 ‘교단총회 선거가 깨끗하지 않다’고 응답했다고 14일 밝혔다. ‘선거가 매우 깨끗하지 않다’는 응답이 29.8%인데 비해 ‘선거가 깨끗하게 치러진다’는 의견은 19.1%에 그쳤다. 깨끗한 선거를 위한 대책으로는 ‘부정선거 적발 시 처벌 강화’가 39.4%로 가장 많았고 ‘후보 검증 강화’가 37.2%로 뒤를 이었다.

응답자의 73.4%는 ‘각 교단의 임원선거 규칙이 미흡하다’고 대답했으며, 보완해야 할 점으로는 ‘불법선거의 명확한 기준 제시’(44.7%), ‘당선무효 조항 및 무효 시 대책 마련’(37.2%) 등을 꼽았다.

여성농악단 복원하는 무대 ‘무풍’ 18일 개막

1960~70년대를 풍미했던 여성 농악단을 복원하는 무대 ‘무풍’(舞風)이 18∼21일 서울 국립극장 KB하늘극장에서 개막한다. 2011년 소고춤의 명인 김운태와 전통예술연출가 진옥섭이 만든 ‘연희단 팔산대’가 3년간 합숙하며 준비한 무대를 선보이는 자리다. 전통춤으로는 이례적으로 5회 공연을 올린다. ‘연희단 팔산대’라는 이름은 조선시대 거리축제였던 ‘산대’(山臺)에 여러 방면에 두루 능통하다는 뜻에서 ‘팔’(八)자를 붙여 작명했다.

판소리, 무용, 기악 등을 전공한 이들로 구성된 ‘연희단 팔산대’는 2012 여수엑스포 상주단체로 선정되면서 이름을 알렸고 영국, 일본, 이탈리아 등에서 공연을 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호남우도굿을 중심으로 팔산북춤, 비나리, 도살풀이, 사물놀이 등을 선보인다. 1644-860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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