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26번째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특급 생일 선물을 받았다.
이종석의 팬들은 14일 26번째 생일을 맞은 이종석을 위해 지하철 광고, 이종석 숲, 이종석 별 등 이색적인 선물을 했다.
이종석 중국 팬카페 종석바라기(鐘愛唯碩) 회원은 지하철 광고를 4호선 명동역 스크린 도어에 설치했다. 이 광고는 1일부터 한 달 간 전시될 예정이다. 이종석의 사진과 마음을 울리는 시 한 구절이 적힌 이 생일 광고 선물에 팬들의 인증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서울 상암동 DMC 부근에 이종석 숲이 조성된다. 배우 숲 중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프로젝트는 나무 1,000그루 조성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 숲은 26번째 생일을 맞이한 배우 이종석에게 보내는 선물로, 한국 이종석 공식 팬카페 With JS와 중국 종석 바라기, 대만 팬 연합, 홍콩 LJS-HK 등이 힘을 합쳐 숲을 완성하고 있다. 이종석 숲이 조성되면 철도 소음을 줄여주는 효과와 숲 부족 현상을 줄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석 별 선물도 있다. 이종석 별은 이종석의 일본 팬들이 직접 ‘Lee Jong Suk’이라는 이름을 붙인 별로, 가을 밤하늘에서 가장 크고 빛나는 페가수스 자리 중 하나이다. 이종석 별을 선물한 일본 팬들은 “가을의 대표적인 별자리인 페가수스 자리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가 되어 주세요”라는 기원을 담아 눈길을 모았다.
이종석은 팬들의 마음에 화답하기 위해 14일 오후 5시 광운대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팬클럽 창단식을 진행했다. 데뷔 5년 만에 처음으로 창단식으로 이종석은 팬 2,000명과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