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골프 국가대표 김남훈(성균관대)이 허정구배 제61회 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남훈은 5일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라운드부터 선두에 오른 김남훈은 마지막 라운드까지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김남훈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좋은 기운을 받아 아시안게임에서 꼭 금메달을 따겠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2위는 7언더파 281타를 친 이재경(강진중), 3위는 5언더파 283타를 친 김한별(백산고)이 차지했다. 노우래기자 sport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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