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오늘-20140905

일본 도쿄에서 4일(현지시간) 저녁 약 4000여명의 시민들이 집단자위권 행사를 통한 평화헌법 수정을 시도하는 아베 내각의 정책 반대 시위에 참석해 플래카드를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도쿄=신화 연합뉴스

미국 패스트푸드 매장 종업원들은 4일(현지시간) 약 150곳에서 시급 인상을 요구하는 일일 동맹파업을 한 가운데 뉴욕 타임스퀘어 42번가의 맥도널드 매장 앞에서도 종업원들이 피켓을 들고 연좌 시위를 하고 있다. 뉴욕=AP 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달 31일 현재 서아프리카(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 ) 4개국의 에볼라 감염자가 총 3천706명이며 이중 사망자는 1천848명이라고 공식 발표한 가운데 4일(현지시간) 라이베리아의 몬로비아에서 의료관계자들이 에볼라 감염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망자에 대한 작업을 하고 살균소독을 하고 있다. 몬로비아=AP 연합뉴스

폭우로 22년 만의 최악 홍수가 발생한 인도령 카슈미르의 주도 스리나가르에서 4일(현지시간) 카슈미르 주민들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 위해 세찬 물살과 싸우며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번 폭우로 호수와 감이 범람해 카슈미르 계곡의 100여 마을이 침수됐다. 스리나가르=AP 연합뉴스

영국 웨일스의 뉴포트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담에 참석한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대화를 하며 엄지손을 치켜들고 있다. NATO 28개 회원국 정상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지원과 추가 제재에 합의하며 러시아를 강도 높게 압박했다. 뉴포트=이타르 타스 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나토 정상회담 만찬장소인 웨일스의 카디프성 앞에서 나토를 규탄 시위가 열리고 있다. 카디프=AP 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동부 마리우폴에서 주민들이 반전 시위를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분리주의 반군이 마리우폴로 진격을 계속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와 나토(NATO)는 러시아군이 최근 정부군과 교전 중인 동부지역 분리주의 반군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병력과 군사장비를 이 지역으로 진입시켰다고 주장했다.마리우폴=AP 연합뉴스

일본 도쿄의 요요기 공원에서 뎅기열에 감염된 환자가 59여명으로 급증한 가운데 5일(현지시간) 도쿄의 요요기 공원을 방문한 한 시민이 뎅기열 감염 관련 경고문을 읽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4일(현지시간) 전세계 교육 공동체 형성을 위한 '스콜라스 오쿠란테스' 프로젝트와 관련해 바티칸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한 여자 어린이로부터 자작 그림 선물을 받고 있다. 바티칸=AP 연합뉴스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한 가운데 4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프랑크푸르트=AP 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국외 군사개입에 나서지 않던 독일이 70년 만에 금기를 깨고 ‘이슬람국가(IS)’에 맞서고 있는 쿠르드자치정부(KRG)에 무기를 제공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4일(현지시간) 쉬코이디츠에서 이라크 쿠르드에 제공할 군사용품 들이 전세기에 실려지고 있다. 쉬코이디츠=AP 연합뉴스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가 인도에 지부를 신설한다고 발표하자 인도 정부가 전국에 경계경보를 발령한 가운데 4일(현지시간) 시민들이 지난 2008년 발생했던 뭄바이 테러 표적 중 하나인 타지 마할 호텔 앞을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 반영되어 보이고 있다. 뭄바이=AP 연합뉴스

요르단 마프라크에 있는 자타리 난민캠프에서 4일(현지시간) 시리아 난민 어린이가 학교를 나서고 있다. 자타리 난민캠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