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꼭 봐야 할 아침뉴스 7 (9월 5일 금요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꼭 봐야 할 아침뉴스 7 (9월 5일 금요일)

입력
2014.09.05 05:11
0 0
추석 연휴를 이틀 앞둔 4일 오후 경북 경주시 구황동 친정을 찾은 딸이 두 아이의 손을 잡고 논자락 길을 걷고 있다. 마중나온 친정어머니는 손을 들어 반긴다. 이른 추석으로 아직 황금빛 논은 아니지만 고향을 찾는 발걸음은 그 어느때보다 흐뭇하고 정겹다. 경주=왕태석기자 kingwang@hk.co.kr
추석 연휴를 이틀 앞둔 4일 오후 경북 경주시 구황동 친정을 찾은 딸이 두 아이의 손을 잡고 논자락 길을 걷고 있다. 마중나온 친정어머니는 손을 들어 반긴다. 이른 추석으로 아직 황금빛 논은 아니지만 고향을 찾는 발걸음은 그 어느때보다 흐뭇하고 정겹다. 경주=왕태석기자 kingwang@hk.co.kr

참사 142일째. 길바닥에 앉아 추석을 맞는 처지는 참담하다. 세월호 유가족은 명절이 달갑지 않다. 떠나 보낸 피붙이와의 추억이 가슴팍을 후벼 판다. 위로는 곧 고통이다. 미국 9.11테러 진실도 유가족 힘으로 밝혀냈다. 사법기관 수사로는 어림도 없었다. 진상조사에 대한 여론이 들끓자 당시 부시 대통령은 테러발생 14개월 만에 조사위 설립에 동의했다. 부시 또한 청문회장에 섰다. 세월호 유가족이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

1. 길바닥서 맞는 추석… 세월호 유족들 "명절이 더 사무친다"

-"아직 사망신고도 못해" 눈시울 "고향 가 봐야 슬픔밖에 더 주겠나"

-농성 계속하거나 납골당 가 볼 계획… 귀향객 등에 특별법 서명받을 것

2. 美 '9.11 진실' 유가족이 밝혔다... 세월호는?

-가족운영委, 미국민 여론 움직여 발생 14개월 만에 조사위 출범

-부시도 청문회 세워... 자료제출 꺼린 3개 기관에 소환권 행사

3. KB 임영록 회장·이건호 행장 중징계

-금융 난맥상 고스란히 KB·감독당국 동반먹칠

-최수현 금감원장, 장고 끝에 전격 초강수… 靑과 교감설도

-국민銀 주 전산기 교체 싸고 임영록·이건호 간 '집안싸움'이 발단

-리더십 공백… 시계제로 국면

4. 자사고 8곳 재지정 취소 대상

- 막 오른 자사고 퇴출… 혼란도 막 올랐다

-"교육 다양화 취지 안 맞는 입시위주 학교 운영서 당락 갈려"

- 시교육청·교육부 법정 다툼 예고… 지정 취소 여부 장기화 가능성

- [사설] 자사고 사태 황우여-조희연 만나서 해결하라

5. 고물상 박씨에겐 장애인도 친동생도 노예였다

-감금·폭행 하루 14시간씩 일 시켜

- 종업원에 교통사고 사주 보험사기도

6. 과거로 뒷걸음치는 망령들

- 청와대 가는 길 막힌 건 노태우 정권 시절

- 전두환 때 국무회의 녹취록이 받아쓰기로

- 대통령무능 사죄하고 진실 밝힐 확신줘야

7. 소셜커머스 저가 여행상품 주의보!

-출발시간 오락가락… 일정 들쑥날쑥

-달콤한 추억은 커녕 불쾌감만 가득

‘꼭 봐야 할 아침뉴스 7’과 한국일보의 반칙 없는 뉴스는 한국일보닷컴(www.hankookilbo.com)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