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가 일본 타워레코드 월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JYJ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4일 “지난 7월 국내에서 발매된 JYJ의 정규 2집 저스트 어스(JUST US)가 일본 타워레코드 월간(8월) 종합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일본에서 정식 발매된 앨범이 아닌 국내 앨범임에도 발매 일주일 만에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 2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014 JYJ의 아시아투어에 일본 도시가 확정되지 않아 일본 팬들의 문의 또한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 팬들이 큰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JYJ를 향한 일본 팬의 관심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7월 31일부터 나흘간 진행되었던 2014 JYJ 멤버십 위크에는 JYJ를 보기 위해 일본 팬 4,000여 명이 방문했다. 국내에서 열린 김재중의 드라마 트라이앵글 팬 미팅에는 2,000 여명의 팬이 동시 입국한 바 있다. 박유천이 출연한 드라마 보고 싶다의 일본 팬 미팅은 5:1이라는 폭발적인 티켓팅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5월 도쿄, 오사카에서 열렸던 김준수의 뮤지컬&발라드 콘서트는 총 6만 3,000여 명이 함께하는 등 JYJ에 대한 열도의 인기는 폭발적이다
일본 관계자는 “JYJ가 일본에서의 음반 프로모션과 홍보가 제약이 있는 상태에서 일본 아티스트를 제치고 타워레코드 월간 종합 차트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JYJ를 향한 일본 팬들의 꾸준한 인기에 관계자들의 관심도 뜨겁다”고 설명했다.
한편, JYJ는 지난 8월 9일 잠실을 시작으로 2014 JYJ 아시아 투어 ‘THE RETURN OF THE KING’를 진행 중이다. 6일 중국 성도에서 5번째 공연을 이어간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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