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제3세계 공포ㆍ스릴러 영화 기획전
롯데시네마가 제3세계의 공포ㆍ스릴러 영화를 상영하는 기획전 ‘제3세계 익스트림 무비 열전’을 12~17일 서울 노원점 등 전국 20개 지점에서 개최한다. 스페인, 콜롬비아, 태국 등의 공포ㆍ스릴러 영화 5편을 상영한다. 이중 ‘언포기븐’은 우발적으로 살인한 형사가 목격자를 찾아 나서면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로 스페인의 아카데미상에 해당하는 고야상 6개 부문을 수상했다. ‘쎄븐 플로어’는 아파트 7층에서 사라진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히든 페이스’는 콜롬비아산 스릴러다.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온라인 무료기획전
한국영상자료원이 10월 31일까지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KMDb에서 온라인 무료기획전 ‘서울사람 서울만상, 한국영화 속 서울’ 전을 연다. 안종화 감독의 ‘청춘의 십자로’(1934), 안철영 감독의 ‘어화’(1938), 김기덕 감독의 ‘맨발의 청춘’(1964), 김호선 감독의 ‘영자의 전성시대’(1975), 이장호 감독의 ‘바람 불어 좋은 날’(1980), 배창호 감독의 ‘꼬방동네 사람들’(1982), 장길수 감독의 ‘불의 나라’(1989), 김홍준 감독의 ‘장미빛 인생’(1994), 김성수 감독의 ‘태양은 없다’(1998) 등 상경ㆍ욕망ㆍ개발을 키워드로 서울을 그린 영화 13편을 상영한다. 이들 영화는 KMDb VOD 사이트(http://www.kmdb.or.kr/vod)에서 볼 수 있으며 11월부터는 관람료 500원을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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