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경북전문대학교가 졸업자 1,000명 미만 대구ㆍ경북지역 전문대학 중 2년 연속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최근 건강보험과 연계한 201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에 따르면 경북전문대학은 취업률 71.8%를 기록해 2012년 64.6%, 2013년 69%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전공별로는 작업치료과가 100%, 철도전기과 물리치료과 철도전기기관사과 전문사관양성과 등 졸업생이 90% 이상 취업했다. 유아교육과 간호학과 전기과 항공운항서비스과 등은 80% 이상 높은 취업률을 나타냈다.
이규식 산학취업처장은 “입학부터 취업까지 체계적인 학습지원과 산업체가 요구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취업역량 강화 및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에 매진한 결과이다”고 평가했다.
이용호기자 ly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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