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YG패밀리 3만 5천여 상하이 관객 만나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YG패밀리 3만 5천여 상하이 관객 만나다.

입력
2014.08.31 15:20
0 0

YG패밀리가 상하이 밤을 뜨겁게 불태웠다.

YG패밀리는 지난 30일 저녁 중국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개최한 공연(YG FAMILY 2014 GALAXY TOUR: POWER IN SHANGHAI)에서 약 3만 5,000명의 관객과 어우러져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패밀리 콘서트의 첫 타자는 2NE1이었다. 올해 발표한 정규 2집의 크러쉬(CRUSH)로 강렬하게 등장해 파이어(FIRE) 컴 백 홈(COME BACK HOME) 등을 부르며 공연장의 열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이어 에픽하이가 플라이(FLY)와 위드 유(WITH YOU)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를 YG의 신인그룹인 위너가고 업(GO UP), 공허해 스마일 어게인(SMILE AGAIN)을 부르며 바통을 이어 받았다.

이어 빅뱅이 황금빛 의상을 입고 등장하자 공연장은 빅뱅 응원봉인 왕관봉의 황금빛으로 물들었고 빅뱅과 관객이 하나가 되서 하루하루 배드 보이(BAD BOY) 등을 다 함께 열창하는 등 콘서트 분위기가 무르익어갔다.

가수들의 개별무대가 끝나고 YG패밀리 공연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합동무대가 이어졌다. CL과 지드래곤은 CL의 솔로곡이었던 나쁜 기집애를 나쁜 머슴애로 편곡한 곡과 멘붕의 무대를 함께 했으며, 위너의 송민호와 다라는 탑의 둠 다다(DOOM DA DA)를, 에픽하이와 태양은 눈, 코, 입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다.

싸이와 2NE1, 빅뱅의 개별무대도 큰 박수를 받았다. 싸이는 전세계를 강타한 강남스타일을 비롯해 라이트 나우(RIGHT NOW) 챔피언 등의 무대를 선보이며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현지 관객을 사로잡았다.

엔딩 무대는 빅뱅이 장식했다. 투 나잇(TONIGHT)와 필링(FEELING) 등에 이어 거짓말과 천국을 선보이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YG패밀리의 해외 투어인 ‘YG FAMILY 2014 GALAXY TOUR’는 9월 13일, 14일 싱가포르, 10월 19일 중국 베이징, 10월 25일 대만으로 이어진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