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방콕 챌린지 단식 4강 진출
정현(249위ㆍ삼일공고)이 남자프로테니스(ATP) 방콕오픈 챌린지 4강에 올랐다. 정현은 2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단식 3회전에서 황량지(316위ㆍ대만)를 2-0(6-1 6-0)으로 완파했다. 44분 만에 경기를 끝낸 정현은 30일 톱 시드 소에다 고(106위ㆍ일본)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소에다는 우치야마 야스다카(241위ㆍ일본)를 2-0(6-4 6-3)으로 제압했다.
호날두, 유럽축구 ‘최고의 별’ 우뚝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ㆍ포르투갈)가 지난 시즌 유럽축구 무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9일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열린 2013-14 UEFA 챔피언스리그 조추첨식이 끝난 뒤 호날두를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와 코파 델 레이(국왕컵), 챔피언스리그에서 총 47경기를 뛰며 무려 51골을 퍼부었다. 정규리그 우승은 놓쳤으나 국왕컵과 ‘빅이어’(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서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11경기를 뛰며 17골을 터뜨려 역대 이 대회 본선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조광래 대표팀 감독, 프로축구2부 대구 단장 지원
조광래(60) 전 축구 대표팀 감독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대구FC 신임 단장에 지원했다. 조 전 감독은 2010년 7월 국가대표 사령탑에 올라 2011년 12월까지 대표팀을 지휘, 대표팀에서 11승5무3패라는 성적표를 남겼다. 대구 관계자는 “5명이 지원했다. 최종 후보 2명을 조만간 추리고 내달 12일께 이사회에서 신임 단장 선임을 최종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핸드볼협회, 유스올림픽 우승 대표팀에 포상금 1억원
대한핸드볼협회는 제2회 난징 유스올림픽에서 우승한 여자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단에 특별 포상금 및 장학금 1억원을 지급한다. 핸드볼협회는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선수단에 포상금 1억원과 부상으로 최신 스마트폰을 선수단 전원에게 선물하기로 했다. 여자 청소년대표팀은 25일 중국 난징에서 열린 유스올림픽 결승전에서 러시아를 32-31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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