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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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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양현종 김광현 중 컨디션 좋은 선수가 준결승 선발”

○…류중일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이 “김광현(SK)과 양현종(KIA) 중 컨디션이 좋은 투수가 준결승에 나선다”고 말했다. 류 감독은 28일 잠실 두산전에 앞서 이 같이 밝히며 “준결승에서 지면 결승을 아예 치를 수 없으니 준결승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류 감독은 아울러 “이재학(NC)과 이태양(한화)이 대만과의 조별리그 예선전에 등판한다”며 유일한 아마 선수 홍성무(동의대)는 “선발로 쓸지 필승조로 기용할지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두산 민병헌, 선발 라인업 복귀

○…두산 민병헌이 28일 잠실 삼성전에 선발로 출전했다. 송일수 두산 감독은 민병헌을 1번 우익수로 기용했다. 민병헌은 전날 LG전에서 허리, 등 통증으로 대타로만 출전했다. 송 감독은 “본인에게 물어보니 몸 상태가 괜찮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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