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쎄 수 명작 출시, 가격은 3000원
KT&G는 대나무에서 추출한 섬유 필터를 적용한 프리미엄 담배 ‘에쎄 수 명작’을 28일 출시했다. 최고급 잎담배와 신기술 필터를 사용, 담배 본연의 맛을 구현하면서도 깔끔함과 깨끗함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타르 1.0mg, 니코틴 0.1mg을 함유하고 있으며 가격은 갑당 3,000원이다.
롯데건설, 亞 최대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준공
롯데건설은 28일 경북 포항 상도동에 건설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준공식(사진)을 열고 가동을 시작했다. 하수 재이용 처리 시설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 하수를 재처리해 공업용수로 공급하는 시설로는 세계 최대 규모라고 롯데 측은 설명했다. 이 시설은 매일 포항 지역에서 나오는 23만톤의 하수 가운데 10만톤을 공업용수로 정화해 포스코 등 포항철강공단에 공급한다.
이통사, 가입비 50% 인하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30일부터 가입비를 50% 인하한다. 이에 따라 3사별 가입비는 SK텔레콤이 2만1,600원에서 1만800원, KT 1만4,400원에서 7,200원, LG유플러스 1만8,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하된다. 또 이통 3사는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요금제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도 늘리기로 했다.
삼성, 미래기술육성사업 10개 과제 선정
삼성은 10년간 1조5,000억원을 출연하는 미래기술육성사업의 올해 지정테마 지원 대상 10개 과제를 28일 선정했다. 지정테마는 당초 지정한 기초과학, 소재기술, 정보통신기술 등 3개 기본 지원 분야 외에 매년 별도로 선정해 지원하는 분야다. 올해 지정테마는 에너지 저장 및 추출과 사물인터넷 보안으로, 에너지 저장과 추출에서 각 3개, 사물인터넷 보안에서 4개가 선정됐다.
신세계, 전남 나주에 프리미엄 아웃렛 조성
신세계사이먼은 28일 나주시청에서 전남도ㆍ나주시와 사업비 1억 달러(약 1,100억원) 규모의 호남권 첫 아웃렛 조성을 골자로 한 투자유치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사이먼은 나주시 노안면 부지 약 33㎡에 아웃렛 건립을 추진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아웃렛이 들어서면 지역 쇼핑문화에 변화가 생길 뿐 아니라 1,000여 개 이상의 일자리가 생기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떡국ㆍ떡볶이 떡 중기 적합업종 선정
동반성장위원회는 28일 떡국 떡과 떡볶이 떡을 신규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선정했다. 4차례의 조정협의를 거쳐 대기업은 현 수준에서 사업을 확장하지 않고,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대기업은 직접 제조로 전환하지 않는 선에서 합의가 이뤄졌다. 함께 논의된 복권판매업은 복권위원회와 나눔로또가 소상공인 사업권을 대부분 보장하기로 해 반려됐다.
신세계-여가부, 세종시에 공동육아나눔터 1호관 열어
신세계그룹과 여성가족부는 7세 이하 어린이를 둔 부모들의 육아 공간인 ‘신세계이마트 공동육아나눔터’ 1호관을 세종시 도담동 주민센터에 연다고 28일 밝혔다. 나눔터는 3∼5개 가정별로 소그룹을 짜 돌아가면서 자녀를 돌보고 육아 경험과 정보도 나누는 공간이다. 신세계그룹은 세종시 1호관을 시작으로 공공 보육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매년 10개 이상 나눔터를 세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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